블랙 포인트를 더한 웜톤의 1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6 분 읽기

1934년도에 지은 아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소형 아파트를 소개한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38m2 (11평) 크기로 1인가구 또는 신혼부부를 위한 공간이다.

이 스튜디오는 거실과 침실사이의 문을 추가하지 않은 개방형으로 좁은 공간을 좀 더 넓어 보이게 했다. 개방형인 공간을 보안하기 위해 침대 위에 캐노피를 추가하여 시각적으로 분리되어 보일 수 있게 하였다.

거실은 비치는 소재의 커튼을 달아 집이 좁아보이는 것을 피했고, 전체적으로 웜톤에 블랙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이지만 벨벳소파와 질감있는 텍스쳐의 러그를 사용해서 밋밋함을 피했다. 화이트 벽면을 아트 프린트로 채우고 식물을 두어 작지만 매력적인 거실 공간을 완성했다.

침실은 캐노피를 달아서 작지만 아늑해 보이게 연출했고, 전체적인 거실 컬러톤과 맞춘 베딩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블랙 타일이 포인트인 주방은 화이트 빌트인 싱크대와 화이트 원형 테이블과 잘 어우러져 소형 공간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주방으로 디자인되었다.

동선 분리가 잘되어있어 싱글 뿐 아니라 커플에게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들어오는 입구에 미러 도어가 있는 대형 붙박이 장을 두어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였다.

Styled by Linnéa H. Manaberi, photograpged by Anders Bergst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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