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베이스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64m2 (19평) 아파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베이지는 오랜기간 사랑받는 컬러였으며 공간을 따듯하게 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거실과 침실 모두 베이지컬러 베이스이지만 식물 및 벽면에 라이트 그린컬러를 추가하여 전체적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거실은 침실과 주방 사이에 있으며 각각의 공간에 다른 벽면 컬러를 페인팅 한 부분이 매우 흥미롭다. 화이트 린넨 소파 옆의 무화과나무가 이 공간에 상큼함을 더하고 벽의 옅은 그린컬러와 매우 잘 어우러진다.
주방은 아주 밝은 그레이컬러로 페인팅 되었고 라운드 형태의 테이블과 우드톤의 의자가 잘 어우러진다.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보면 화이트 테이블과 다이닝 체어의 내츄럴한 우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침실은 따듯한 느낌의 베이지 톤으로 벽면을 마감하여 아기자기한 빈티지 책상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화이트 침대 시트와 침구가 벽 컬러와 잘 어우러졌고, 벽면 아트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Styled by Grey Decor, photographed by Fredrik J Karl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