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다락 구조의 10평 싱글 아파트 인테리어7 분 읽기

매우 특이한 구조의 33m2 (10평) 아파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다락방 집은 특이한 구조로 인해 스타일링이 쉬운 공간은 아니었다. 특히 거실의 경우 천정고의 높낮이가 다르고 구조가 반듯하지 않아 가구를 배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낮은 소파와 벽면 수납장, 그리고 포근한 러그를 깔아 아지트같은 공간을 완성했다.

좁은 아파트이지만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작은 발코니를 통해 풍부한 채광이 들어와 밝고 화사한 매력적인 거실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관 입구부터 주방 벽면을 따라 우드패널을 붙이고 전신거울을 두어 작은 공간을 조금이나마 넓어 보이게 연출하였다. 좁은 주방의 작업대 상판부분을 길고 넓게 이어붙여 수납공간 뿐 아니라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침실 역시 곡선이 돋보이는 전신거울을 두어 주방과 동일한 효과를 얻고자 했으며 침실 한켠에 작은 홈오피스 공간을 만들었다. 일반적인 데스크 대신에 벽에 설치하는 테이블을 선택해 좁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 하였다.

Styled by Linnéa H. Manaberi, photographed by Fredrik j LKarl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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