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Yael Perry가 리모델링한 텔아비브 중심부의 작은 복층 구조의 아파트. 이 62m2 (18평) 듀플렉스의 집주인은 자신을 위한 모던하고 세련된 별장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 듀플렉스 아파트는 62 m2(각 층당 ~30 m2)의 제한된 평면도를 가지고 있지만 자연 채광으로 내부를 가득 채우는 넉넉한 수의 채광창이 특징이다. 이러한 채광창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검은색 벨기에 스타일의 창문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아파트 내부에 거울로 마감을 했다. 거울로 마감한 내부 벽, 섹션, 저장 공간 및 주방은 이러한 채광창을 돋보이게 하여 공간을 더 넓고 유니크한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1층에 마련된 방을 거실과 식사 공간과 주방을 위한 별도의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게스트 욕실은 1층 입구 옆에 위치하였고 거울 벽면으로 마감하여 미로처럼 보이게 하였다. 입구 옆에 있는 거울문이 게스트 욕실로 연결되고, 모든 벽(욕실 안팎)과 숨겨진 수납 공간은 거울로 덮여 있다. 이 공간에서 빛의 반사 및 방향 감각 상실 등 독특한 경험을 주고자 했다.
위층의 침실 및 개인 공간에는 거울 마감과 더불어 원목 마루, 린넨 침구커버 및 마스터 욕실의 흰색 타일과 같은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했다.
Designed by the YAEL P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