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146m2 (44평)의 이 고층 아파트는 모던하고 개방감있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원래 구조는 일반적인 아파트의 구조였지만 집주인은 안방과 거실 공간을 더 많이 활용함과 원했기에 일부 벽을 제거하여 개방형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전체 공간의 1/2정도를 주방과 거실 다이닝 룸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아파트의 중앙으로 거실을 옮겨 가족 구성원이 중심부에서 항상 연결되도록 변경하였다.
소파와 암체어, 커피 테이블, 수납장 등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배치된 거실은 단정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연출되었다.
대형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메인공간은 거실, 다이닝,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휴식과 여가, 요리,식사 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멀티 공간을 보여준다.
마스터룸 클로짓 마스터룸 욕실
넓고 오픈된 공간의 마스터룸은 침대 오른쪽으로는 드레스룸 공간이 왼쪽으로는 욕실이 있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대형 창문에서 들어오는 채광과 화이트 커튼, 모던한 침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프라이빗한 침실을 완성했다.
수납력을 높인 작은 침실은 불투명 유리를 사용해서 넓어 보임과 동시에 프라이빗한 침실을 완성했다.
Designed by the architects at DaoHo Studio, photographed by Nguyen Thai Th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