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 형태 (Shape)


유기적 & 곡선 형태의 디자인 트렌드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던 한해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생겨난 트렌드 중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집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이제 집은 더이상 먹고 자는 곳이 아닌, 일을 하는 장소, 때로는 모임장소 등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덕분에 사람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2020년의 상황을 반영하여 새롭게 변화된 2021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2021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가벼운 곡선과 유기적인 형태들의 가구, 아트워크, 소품 등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트렌드는 아니지만 2021년에도 여전히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아르데코시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모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된 것이다.


* 아르데코디자인: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아르 데코는 고대 이집트의 아즈텍 문명.재즈시대.신 산업시대. 그외 사회적인 면의 영향을 두루 받으면서 서로 혼합된 형태의 디자인 양식이다. 이 현대적인 양식은 강하고 가늘게 구불거리는 것. 기하학적인 선과 형 패턴을 특징으로 하며. 지그재그형과 피라드형. 구름 사이로 해가 비추는 듯한 형태를 보여준다.  아르 데코의 전성기는 고급스러움(luxury),매혹적(glamour),풍부함(exuberance),그리고 신기술 발달과의 병행으로 대표된다.

2021년에도 아치 (Arch) 트렌드


최근 몇년간 꾸준히 유행한 아치가 2021년에도 다양한 형태로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도어나 벽면 제작 가구등이 대표적이다.



아치형의 벽난로는 국내에서도 모형 형태의 디자인으로 유행이 많이 되고 있다.



아치형태 및 유기적인 형태등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서 리모델링을 한다거나 새로운 가구를 사러 갈 필요는 없다.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페인팅을 하여 기존의 가구를 아치형태의 가구인것처럼….



포스터를 이용한 스타일링


집안의 허전한 벽면을 채워주는 액자의 스타일링은 가장 손쉽게 집안 변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포스터의 컬러감을 통해 때로는 미니멀 또는 컬러풀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세라믹제품 또는 오브제를 통한 스타일링 변화



패브릭을 이용한 스타일링


2021년 트렌드 중 하나인 부드러운 텍스쳐의 소재들이 사용하여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은 팁이다.

전체적인 가구의 변화를 주지 않고도 컬러감이나 기타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다.



이사철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휴지나 세제 또는 향초나 디퓨저같은 틀에 박힌 집들이 선물 말고 모자키에서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아이디어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For the Bar 

이사 후 이삿짐 풀기는 모두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입니다. 이사를 막 마친 지인을 위해 데킬라 한 병 또는 스타일리시한 리큐어 한병은 어떨까요? 이사에 지친 사람의 영혼을 위로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For the Bathroom

집들이 선물로 가장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휴지 아닐까 하는데요, 이번엔 휴지말고 욕실에 필요한 스타일리시한 수건과 이 시국에 필수품인 핸드워시는 어떨까요?

For the Dining Room

다이닝 테이블에 필요한 새로운 냅킨 선물

For the Kitchen

디자인 주방 제품들을 선물 하는것은 어떨까요?

Japandi 스타일 인테리어


Japandi 스타일 인테리어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Japandi 스타일의 컬러팔레트, 장식을 위해 사용하는 재료 및 가구 스타일등

다양한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Japandi 스타일이란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일본의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스타일이다.

북유럽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매우 다른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미니멀리즘의 핵심 디자인 원칙인

“기능과 심플함의 강조” “자연 소재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장인 정신에 대한 깊은 존중” 등을 공유하고 있다.


carl hansen & søn

Japandi는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긴장을 풀 수 있는

미니멀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2021년 가장 잘 어울리는 트렌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Japandi는 일본의

낮은 가구,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 사이의 원활한 흐름,

불완전함의 수용

목재나 대나무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며,

뉴트럴하면서도 따뜻한 컬러등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북유럽의

단순한 모양의 가구와 소품

빛의 순환을 위한 미니멀한 장식

웰빙 느낌을 위한 아늑한 분위기 조성

그리고 부드럽고 시원한 파스텔 색상등에 영향을 받았다.




Japandi 스타일링 하기


그럼 이제 Japandi 스타일로 꾸미는 방법을 알아보자.

japandi 컬러 팔레트는 북유럽의 밝은 파스텔 컬러와

일본의 어둡고 흙색에 가까운 컬러의 융합이다.



Japandi는 뉴트럴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므로

공간에 3가지 혹은 4가지의 컬러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인트 컬러로는 주로 블랙을 사용하고

베이스 컬러를 화이트 톤의 파스텔을 사용하면 좀더 북유럽 스타일에 가까워 지고,

흙색의 어두운 톤을 사용한다면 좀더 일본 스타일에 가까워 질 수 있다.

블랙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예를 살펴보자.


블랙은 인테리어에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정말 강력한 색상이다.

블랙을 어떻게 쓸까 고민이라면 아름답고 단순한 수묵화를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공간은 종이이고 블랙 악센트 요소는 잉크의 한 획이다.



Japandi 공간에 대한 또 다른 색상 팁은 실제로 컬러를 피하는 것이다.

컬러 애호가라면 Japandi 스타일을 시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밝은 컬러는 매우 조심스럽고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매우 단순한 형태의 가구나 소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칸디나비아와 젠스타일 인테리어는 모두 흰색 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루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미니멀한 디자인 스타일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컬러이다.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벽에 흰색 페인트를 사용하여

밝은 빛이 방 주변으로 반사되는 것을 극대화하고

목재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젠스타일 인테리어의 흰색 벽은 배경으로 매우 적절하다.


Japandi 스타일의 페인트 컬러 추천 색상은

디자이너들마다 상이하다.

웜화이트 컬러를 추천하는 디자이너도 있고, 어두운 컬러를 추천하는 디자이너도 있다.

웜화이트 벽컬러가 북유럽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면, 어두운 벽컬러는 좀더 일본 스타일에 가깝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던지 상관은 없다.

다만 화이트를 선택한다면 쿨톤의 화이트를 피하는 것이 좋고,

어두운 컬러를 선택한다면 내츄럴 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Japandi 스타일링의 또 다른 특징은 텍스쳐있는 벽면이다.

클레이 스타일의 페인팅을 하거나 콘크리트 벽면 또는 우드슬랫 포인트 월 등이다.



Japandi 스타일은 미니멀하고 정돈되어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데,

이것이 곧 비어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구, 조명, 소품 하나하나 매우 신중하게 골라서 큐레이팅 한 것을 의미한다.



Japandi 스타일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정리정돈이 있다.

모든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것 중 하나인 정리정돈이 Japandi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곤도 마리에나 정리 정돈 전문가들의 팁들을 참고해 보자.



Japandi 에서는 울, 황마, 린넨, 다양한 천연 재료를 사용한 스타일링을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우드이다.

일본과 북유럽의 우드 가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우드톤이다.

북유럽의 가구는 밝은 우드톤을 사용하고 일본은 어둡거나 중간톤의 우드를 사용한다.



다음으로는 가구의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자.

Japandi 스타일의 가구는 대부분 낮은 형태인데

낮은 가구가 주는 코지하고 편안한 느낌을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Japandi 스타일의 가구는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과한 장식이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 컬러

2021 Warm Earthy Tones

2021년 가장 두드러지는 컬러는 자연친화적인 컬러인 따듯한 내추럴 톤의 컬러들이다.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색조는 내적 평화를 촉진하며

이는 현재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웰빙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2021년의 컬러는 자연의 고요함을 실내로 가져오는 데 중점을 둔다.


2021년 Pantone의 올해의 컬러는 Ultimate Gray 와 Illuminating.


벤자민무어의 2021년 컬러는 Aegean Teal 컬러이며,


Sherwin Williams 2021년 컬러는 Urbane Bronze 컬러이다.

“어반 브론즈 컬러는 따뜻함과 편안한 컬러로 대지의 고요함에 숨을 불어넣는 색조라고 합니다.”

Behr의 2021년 컬러는 21가지의 각각 다른 컬러팔레트를 내 놓았는데, 그 중에 두드러지는 컬러는 Canyon Dusk S210-4 입니다.

페인트는 일반적으로 공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할 때

매우 훌륭한 방법이지만 넓은 공간에서 페인트칠을 하는 경우나 직접 하는 경우에는 꽤 큰 일이 될 수 있다.

그러기에 2021년 트렌드 색상 중 하나를 테스트하는 것은

작은 파우더룸이나 세탁실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너무 크지 않은 작은 공간에서 대담한 컬러들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인 것 같다.


2021 H&M Home Autumn News in soft tones

이번 H&M Home 의 가을 카탈로그를 소개하려고 한다. 부드러운 베이지 톤으로 촬영된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다양한 쉐입의 오브제들이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베이지 톤을 사용해서 균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해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텍스쳐가 다양한 소재의 패브릭을 사용한 소파와 푸프로 이러한 단조로움을 피했다.

밝은 그레이톤을 사용한 드레스룸은 블랙 포인트와 베이스의 오브레 그리고 깔끔한 수납용품들을 사용해서 완성했다.

대리석이 포인트인 욕실 역시 고요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내추럴한 소재와 자연 친화적인 컬러를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아래 제품 넣기

모던한 그레이 & 블랙 오픈형 주방

블랙은 굉장히 무난한 컬러이지만 넓은 면적에 사용하기엔 용기가 필요하다. 이번에 주방과 거실이 매우 조화롭게 인테리어 된 공간을 소개하려고 한다. 과감한 블랙컬러의 아일랜드, 따듯한 그레이 컬러의 캐비넷 도어와 대리석을 사용한 조리대 상판, 브론즈 컬러의 수전까지 모든것이 매우 잘 어우러진 주방이다.

주방 아일랜드는 블랙 베이스와 대조되는 화이트의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이 특징이며 주방 사이드에 달린 아름다운 블랙 Flos 벽 램프와 잘 어울린다.

© Bjurfors
© Bjurfors

주방 아일랜드 반대편에 있는 타원형 식탁은 애매한 사이즈의 다이닝 공간에 매우 적절한 선택으로 공간 레이아웃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공간 반대편에는 브라운 가죽 소파와 굉장히 넓은 사이즈의 폭신한 러그로 거실 공간을 구분했다. 맞춤 제작된 책꽂이에 TV가 내장되어 있어 공간에 완성도를 더해주었다.

© Bjurf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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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urf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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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아파트 인테리어! 개성이 돋보이는 14평형 아파트

이 화려하고 개성 있는 46m2 (14평) 스웨덴 아파트의 집주인은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매우 대담한 컬러의 벽 페인팅을 각 공간마다 사용하였고, 패브릭 소재에도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전체 공간을 개성있게 완성하였다.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더스티 핑크로 페인팅한 거실에 짙은 블루컬러의 커튼, 다양한 책과 액세서리를 보관한 월넛 스프링 선반 등 매우 과감한 컬러믹스를 사용했다. 다이닝 공간은 마치 도시속의 정글처럼 꾸몄고 벽면의 큰 원형 거울을 통해 흥미로운 공간이 투영되어 더욱 다채로워 보인다.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침실은 짙은 포레스트 그린 컬러로 페인팅되어 있으며 연한 그레이컬러의 커튼과 침대 위의 흙색 (Earth Color) 이불 커버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주방은 11자 형태의 동선인데 오래된 주방을 작업대 상판만 변경하여 사용중이며 창가쪽 공간에 컬러풀한

무늬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폭이 좁은 선반을 달아 간단한 식사 또는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 Historiska Hem
© Historiska Hem

머스터드 옐로우로 완성한 입구과 복도 벽면은 화려하고 컬러풀한 집주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첫 공간이다.

가을 테이블 스타일링

봄에는 멋진 꽃다발이 테이블을 장식하지만 가을에는 솔방울, 호박, 베리종류와 같은 천연 장식품을 사용하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공예품과 DIY 등 다양한 테이블 데커레이션을 소개합니다.

© Jonas von der Hude

내추럴 컬러의 린넨, 베이직한 화이트 양초, 블랙과 페트롤 컬러인 그릇으로 포인트, 팜파스그라스 와 유칼립투스로 장식한 내추럴 컬러의 화병등으로 가을 테이블 장식을 합니다.

Important : 가을 테이블 장식을 할 때 항상 지나치게 꾸미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몇 개의 양초는 괜찮지만 너무 많은 양초, 큰 촛대 또는 테이블 위의 수많은 금속 악센트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너무 연상시킨다.  12월은 아직 멀었고 테이블 데코에서도 화려한 단풍과 황금빛의 계절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에 자연에서 얻은 천연 소재, 재질이 느껴지는 패브릭 등으로 데커레이션 하는 것을 추천한다.

© House Doctor

식탁에서 여름을 조금 연장하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화려하지 않은 그릇 그리고 소박한 꽃장식으로 밝은 가을 테이블 세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Iiittala

가을에는 데커레이션 없이도 테이블 세팅이 가능합니다! 열매, 나뭇가지, 양초 등 별다 데커레이션 아이템 없이도 화이트나 그레이 같은 베이직한 색상과 디자인의 그릇들과 신선하게 나오는 과일과 야채 뿐만 아니라 사과 파이, 스튜, 수프의 배경으로 이상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자연스러운 핸드메이드 룩의 테이블 세팅: 손으로 만든 접시는 고르지 않은 표면으로 매력적이고 소박한 느낌을 줍니다. 밝은 블루컬러와 화이트 외에도 패브릭 소재의 테이블매트와  그레이 컬러의 그릇을 매치하여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이번에는 어두운 컬러의 패브릭과 짙은 초콜릿 브라운 톤의 그릇을 사용하여 우아한 레트로풍의 가을 테이블을 꾸며 보았습니다. 린넨 소재의 테이블보와 우드톤의 데커레이션을 매치하여 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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